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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/건강이슈

인공눈물 사용 주의사항: 인공눈물 첫 두방울은 버리고 사용하세요

by 원블로거 2024. 11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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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조한 날씨나 장시간 스크린 사용으로 눈이 뻑뻑할 때 찾게 되는 인공눈물.

하지만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.

바로 첫 2방울을 버리고 사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 왜 깨끗한 인공눈물을 버려야 할까요?

오늘은 그 이유와 함께 인공눈물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인공눈물 첫 2방울을 버려야 하는 이유

인공눈물 용기는 제작 과정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입자나 불순물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물질은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유발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첫 2방울은 용기 내부를 헹궈주는 역할을 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눈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.


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

  • 개봉 후 1~2방울 버리기: 앞서 설명한 것처럼, 개봉 후 첫 1~2방울은 반드시 버리고 사용해야 합니다.
  • 한 번에 한 방울씩: 눈에 너무 많은 양을 넣으면 흘러넘쳐 인공눈물의 효과가 떨어지고, 오히려 눈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.
  • 눈을 감고 점안: 눈을 감고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긴 후 점안하면 약액이 골고루 퍼집니다.
  • 점안 후 눈을 감고 1~2분 정도 가만히 있기: 약액이 눈에 골고루 퍼지도록 도와줍니다.
  • 렌즈 착용 시 주의: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으면 렌즈에 오염물질이 묻을 수 있으므로 렌즈를 빼고 넣는 것이 좋습니다.
  • 유통기한 확인: 인공눈물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므로,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마세요.

인공눈물 종류와 선택

인공눈물은 보존제 유무에 따라 다회용과 일회용으로 나뉩니다.

  • 다회용 인공눈물: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지만, 자주 사용하면 안구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일회용 인공눈물: 보존제가 없어 안전하지만, 한 번 개봉하면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.

렌즈 착용자라면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인공눈물 사용 시 주의사항

  •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안과 진료: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더 악화된다면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
  • 알레르기 반응: 인공눈물에 함유된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, 사용 전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.

 

인공눈물은 눈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제품이지만,

올바른 사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 첫 2방울을 버리고,

한 번에 한 방울씩 넣는 등 간단한 주의사항만 지켜도 눈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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