맹장염 증상, 우리 몸에서 맹장이 차지하는 역할과 없어도 되는 이유

맹장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겪을 법한 흔한 질병입니다.

특히 급성 맹장염 즉 충수은 급하게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응급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,

증상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.

맹장염은 맹장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. 맹장은 대장의 시작 부분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,

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복통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맹장염의 주요 아픈 부위: 하복부ㅣ

맹장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하복부의 통증입니다. 맹장이 염증을 일으키면서 복부가 아프고 팽팽해지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 통증은 주로 배꼽 주변에서 느껴지며, 가끔은 좌측 하복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맹장은 일부 소화흡수및 물질대사에 참여하고있지만, 소화과정에서 주요기능을 담당하지 않습니다.

과거에는 맹장이 인체 내에서 중요한 면역기능을 담당했다고 여겨졌습니다.

그러나 현대의학이 발전하며 맹장이 없더라도 다른 기관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단게 밝혀져

대부분의 사람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느끼지 않습니다.

맹장염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

하지만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