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서 증가하는 독성쇼크증후군(STSS)에 대해 알아보기

최근 일본에서 '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'(STSS)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.

이 질병은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

일본에서의 STSS 환자 증가 현황ㅣ

환자 수: 2024년 2월 말까지 414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, 이 중 90명이 사망했습니다. 치명률은 21.7%에 달합니다.
증가 원인: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정책으로 인해 발생이 감소했다가, 방역 조치 완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했습니다.

원인 및 증상: A군 연쇄상구균(Group A Streptococcus, GAS)에 의해 발생하며, 대부분의 감염은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지만, 침습적인 감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, 발진, 류마티스열, 사구체신염 등을 유발하고, 괴사성 근막염, 다발성 장기부전,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.
예방 조치: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지만, 손 씻기,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 관리와 함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특히 STSS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,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주세요.